서울 강남의 SM 카페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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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겨레 신문에는 미성년자를 고용해서 영화 '거짓말'에서 묘사되는 SM 플레이를 돈을 받고 시킨 사람이 구속되었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 '벤처 사업가'(?)는 '거짓말' 때문에 사람들이 SM 플레이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수갑, 채찍, 밧줄 등 SM 용품을 손님에게 제공해서, 이 '소품'(?)들을 활용한 플레이를 시켰나보다. 그런데 화대가 무려 50만원! SM 플레이를 해보려면 돈 열심히 벌어야 하겠다.
그 기사를 보니 얼마전에 가 본,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SM 까페라는 곳이 생각났다. 그 까페의 위치는 서울 강남( 더 이상 구체적인 묘사는 안하겠다). 제법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내가 비록 외국 나가서 놀아본 경력이 좀 있다고 해도 막상 국내에서 SM을 테마로 한 공간을 방문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긴장되었다. 약간 헤메다가 간신히 주차시키고 적지않은 긴장감 속에 들어가 본 그곳은, 그러나 일견 너무나 평범한 카페였다.
실내는 테이블이 10개 정도될런가. 자그마한 실내엔 손님이라고는 20대 중반의 남녀 한 쌍. 그리고 주인과 서빙하는 남자 한 명뿐이어서 썰렁하였다. 그러나 자리를 잡고 앉아서 찬찬히 살펴보니, SM 까페라고 불러도 될만한 것들이 눈에 띄었다. 마치 외국의 섹스샵의 SM 플레이 용품 코너에 진열되어 있는 수갑, 채찍, 밧줄, 가면, 고문 용구들이 사방 벽을 둘러서 빽빽히 걸려있는 것이었다. 아, 저것을 다 어떻게 모았을까?
손님이 없어서인지, 물어물어 힘들게 찾아온 게 반가와서인지 주인은 내 테이블로 와서 국내의 SM 애호가들의 세계에 대한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물론 이 낮선 이방인에게 함부로 이야기 한 것은 아니었다. 생각해보라. 우리나라에서는 저 사람이 게이래, 저 사람이 고 1여자애와 원조교제하다가 적발됐대 이런 소리를 듣는 것보다, 저 사람은 새디즘과 매저키즘 플레이를 한 대 이런 말을 듣는 게 사회생활에 더 치명적이지 않겠는가? 그러니까 그는 그가 아는 SMer 들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주인장은 이런 주제를 설명한 경험이 많아서인지 숨길 것은 숨기고 애매하게 표현할 것은 얼버무려가면서도 국내의 SM 애호가들의 '은밀한' 세계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무슨 밀교집단 같기도 하고 반체제지하 조직같기도 한 SM 애호가들의 집단이여!
나는 국내에도 SM 플레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데 적지않게 놀랐다. 그 분의 설명을 빌자면 남성들은 새디스트 취향과 메저키스트 취향이 거의 반반이며, 여성들은 새디스트 취향이 훨씬 많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 노예'들은 '남성 노예'보다 만나기가 훨씬 어렵다고 한다. 또 패티시스트들도 많은 데, 취향이 아주 세분되어 있다고 한다. 다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나뉘어져서, 스타킹을 좋아하는 사람, 하이힐을 좋아하는 사람, 발가락 핱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발로 밟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엉덩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다시 엉치뼈(여기가 어딘가?) 부근을 좋아하는 사람, 항문을 좋아하는 사람, 양쪽 궁둥이의 모양을 좋아하는 사람........ 우리 나라에도 이렇게 '한 변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 사회의 평균에 비해서 상당히 고학력 고소득자라고 자랑한다. SM은 엘리트들간의 섹스라고! 글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그 카페는 장사하는 집이기도 했지만 무슨 동호회원들이 모이는 장소같기도 했다. 그 곳에 모이는 성혁명의 전사들에게 보다 큰 쾌락이 함께 하기를!
그 기사를 보니 얼마전에 가 본,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SM 까페라는 곳이 생각났다. 그 까페의 위치는 서울 강남( 더 이상 구체적인 묘사는 안하겠다). 제법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내가 비록 외국 나가서 놀아본 경력이 좀 있다고 해도 막상 국내에서 SM을 테마로 한 공간을 방문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긴장되었다. 약간 헤메다가 간신히 주차시키고 적지않은 긴장감 속에 들어가 본 그곳은, 그러나 일견 너무나 평범한 카페였다.
실내는 테이블이 10개 정도될런가. 자그마한 실내엔 손님이라고는 20대 중반의 남녀 한 쌍. 그리고 주인과 서빙하는 남자 한 명뿐이어서 썰렁하였다. 그러나 자리를 잡고 앉아서 찬찬히 살펴보니, SM 까페라고 불러도 될만한 것들이 눈에 띄었다. 마치 외국의 섹스샵의 SM 플레이 용품 코너에 진열되어 있는 수갑, 채찍, 밧줄, 가면, 고문 용구들이 사방 벽을 둘러서 빽빽히 걸려있는 것이었다. 아, 저것을 다 어떻게 모았을까?
손님이 없어서인지, 물어물어 힘들게 찾아온 게 반가와서인지 주인은 내 테이블로 와서 국내의 SM 애호가들의 세계에 대한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물론 이 낮선 이방인에게 함부로 이야기 한 것은 아니었다. 생각해보라. 우리나라에서는 저 사람이 게이래, 저 사람이 고 1여자애와 원조교제하다가 적발됐대 이런 소리를 듣는 것보다, 저 사람은 새디즘과 매저키즘 플레이를 한 대 이런 말을 듣는 게 사회생활에 더 치명적이지 않겠는가? 그러니까 그는 그가 아는 SMer 들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주인장은 이런 주제를 설명한 경험이 많아서인지 숨길 것은 숨기고 애매하게 표현할 것은 얼버무려가면서도 국내의 SM 애호가들의 '은밀한' 세계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무슨 밀교집단 같기도 하고 반체제지하 조직같기도 한 SM 애호가들의 집단이여!
나는 국내에도 SM 플레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데 적지않게 놀랐다. 그 분의 설명을 빌자면 남성들은 새디스트 취향과 메저키스트 취향이 거의 반반이며, 여성들은 새디스트 취향이 훨씬 많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 노예'들은 '남성 노예'보다 만나기가 훨씬 어렵다고 한다. 또 패티시스트들도 많은 데, 취향이 아주 세분되어 있다고 한다. 다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나뉘어져서, 스타킹을 좋아하는 사람, 하이힐을 좋아하는 사람, 발가락 핱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발로 밟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엉덩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다시 엉치뼈(여기가 어딘가?) 부근을 좋아하는 사람, 항문을 좋아하는 사람, 양쪽 궁둥이의 모양을 좋아하는 사람........ 우리 나라에도 이렇게 '한 변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 사회의 평균에 비해서 상당히 고학력 고소득자라고 자랑한다. SM은 엘리트들간의 섹스라고! 글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그 카페는 장사하는 집이기도 했지만 무슨 동호회원들이 모이는 장소같기도 했다. 그 곳에 모이는 성혁명의 전사들에게 보다 큰 쾌락이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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