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이제 안녕[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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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요..
아니 제가 너무 게을러서요.. 빨리 올려드리지 못했군요..
두번째 글입니다.
그간 제게 큰 심리적 충격이 왔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잃었거든요.. 명복을 빕니다.
******* 1편의 대한 논평이 로칼편지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죠? ****
정유진, 그녀와의 첫날밤
우리들의 첫날밤..
난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난 설에 거처하면서 내년의 취직을 위해 시험을 준비하였고, 당연히 힘든시절이라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확실히, 사람은 고통을 겪어야 성숙하는 법인것 같다.
떨어져 생활하는 모든 쌍들이 그러하듯 우린 밤이 되면 자세를 바꾸어 가며 전화를 했다. 심지어 소근소근 하는 소리에 모두들 잠을 못이룬 적두 있었고 귀가 아파서, 허리가 아파서 양쪽귀를 사용하면서 침상에 누웠다 일어났다 하며 전화를 하곤했다. 전화를 끊구도 서로의 따뜨한 마음에 두손을 녹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다시 걸군 했었는데....
사랑하는 이가 눈앞에 볼수없고 느낄수가 없으면 그것보다 더 힘든일이 또 무엇이 있을까?..
서울에서 대구까지 빨라야 3시간, 늦으면 4시간 30분을 투자를 해야 얼굴 한번 볼수가 있었는데.. 힘든 생활끝에 힘들게 만난 연인들은 당연히 서로데 대한 불만은 점점 커지기 마련이었다.
그렇게 만나면 밥먹구 영화 한프로면 그걸루 이별이었다. 난 사랑하는 이를 좀더 옆에 두구 싶었구.. 그녀두 그랬지만.. 고지식한 경상도 집안에 밤늦게 들어가는것두 무린데 더이상의 많은 것을 바라는것은 생각도 못했다. 그러니 난 나대로 만족못하는 늑대의 두손을 미워하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서울로 향했었다.
그렇게 몇개월이 흘렀다.
점점 진해지는 패팅..
항상 옆에서 스킨 쉽을 즐기는게 기껏이었기에 난 한번이라두 꼭 안고 방해 받지 안는 둘만의 단잠이라두 자봤으면 하는게 그저 소심한 늑대의 소망이었다. 그리구 몇개월의 징징 거림으로 큰 선물을 받았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렇게 소중한 그녀를 왜 잃어 버렸을 까하는 생각에 우울증에 빠진다.
유진이와 성환인 그렇게 사랑을 힘들고 천천히 그리고 큰 인생설계와 함께 하면서 소중히 만들어 갔다. 서울행 기차는 항상 12시를 전후로 출발직전에 타는게 보통이었다. 12시 30분 서울행 기차는 항상 자리가 있게 마련이었지만 그것두 평일이고.. 토요일이나 재수없는날은 예약하지 않으면 그냥 서서 설에 가는경우도 허다하게 있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핸드폰이라고 하는것은 사업하는 아저씨나 가지고 다닐때였고 당연히 기차표 전화 예약이란것은 제도 자체가 없을 때였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참 힘들었고 한편으로는 뿌듯한 일이기도 했다. 항상 새벽5경에 서울역에 도착하고 6시경의 첫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노숙자들의 비애도 함께 하기도 했었다.. -- 아 꿈 같다 지금 생각하면-- 그리구 내 체력두 그땐 정말 2일 밤을 새더라두 끄떡없는 철인이었다. 밤만 일직 자면 또 대구 가구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할때 였으니..
첫 전철을 타면서 삐삐에 찍히는 1004.. 그 숫자를 보면 힘이 났었다. 오늘하루의 시작은 이렇게 힘차게 시작할수 있군.. 음. 몸은 좀 피곤하지만.. 이런생각에 뿌듯한 맘을 숨길수가 없었기 때문에 날 아는놈들은 그날 아침에 보면.. 형. 오늘은 일직 나오셨네요.. -- 속으로 그래 이눔아 한잠도 못잤다.-- 하하..
그렇게 우린 한 2년을 힘들게 사귀었지만. 서로 믿음과 잘 될것이란 희망속에 신의 축복이 깃들길 두손을 모았지만..
그렇다.. 햇수로 2년이 가까이 되었을까.. 추석이 오기 바로 전날 드디어 키스와 패팅으로만 만족할수 없음을 느꼈고.. 밀월 여행을 3일 다녀 오기로 했다. 물론 그녀의 부모님께는 적당한 핑게로 말씀을 올렸고.. 추석전 며칠이라 아무도 방해 받지 않는 우리들 만의 시간을 가지고서 즐겁게 대구로 같이가자.. 무모한 시도 였다. 경기도을 해메고 다녔었다. 내 차를 타고선.. 이리저리 다녔다.. 맛있는거 사먹게 되고.. 그러다 어느듯 어둠이 오기 시작하자 서로 당황하기 시작했다. 왠걸.. 호탤이랑. 여관이랑.. **장, **산장.. 모두 손님들이 벅실 댈때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땐 너무 내가 몰랐었다. 세상 물정을, 여자의 맘을,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세상물정을 몰랐다는말은 호텔방의 가격도, 그 많은 장급여관의 가격뿐 아니라.. 손님이 방잡을 때 쓰는 이름 주소지를 적는것 등등에 대한것도 몰랐으니.. 그 녀의 첫날 밤인데 그걸 손으로 잘 알고 있는 시기였는데도.. 한 10여만원하는 호텔방을 못잡구서 그냥 장급 여관에 투숙하고 말았다.. (혹시 아직 경험이 없는 분들은 처음 여자랑 잘땐 꼭 근사한 호텔방에서 보내세요!.. 두고 후회합니다. ) 호텔에서 자고 나면.. 기껏해야 몇만원이 남을까..? 그만큼 준비성이 없었어니 자신의 능력두 판별 못할 철부지 시절이었다.
어떻게 머릿속에 떠오른 친구 놈의 이름에 내 이름을 혼합시켜 장부에 끌적여 두고 우린 5층으로 올라갔다. 붉은 양탄자가 깔린 그 여관은 깨끗했었다. 하지만.. 시무룩할 수 밖에..
거기서 여장을 풀고 사진 찍은것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길하고 나니 11시 쯤이 었을꺼다.. 용기가 없어서 맥주 3병에 과일 안주를 시켰었다. 그걸 나누어 마시고는 그녀를 화장실로 밀어 보냈다. 순순히 들어가서 사워를 했었다. 난 같이 하고 싶었지만.. 우리가 오늘은 그냥 첫날밤만 보낸다고 굳게 약속을 했기에 같이 사워를 하면 위험하다며 절대 들여 보내질 않았다.. 샤워를 끝내구서두 어디서 꺼냈는지 짧은 청 바질 꿰차고 나오는게 아닌가? 난 영화에서만 경험을 해선지 우아하게 아슬아슬하게 수건으로 가린 그녀의 모습을 보구 싶었지만... 현실을 현실이었다.. 크.. 그렇게 나오는 유진이가 무척 미웠다..
나두 솔직히 자신이 없었고.. 내 도덕관에도 이렇게 첫날밤을 보내구 싶지는 않았기에 우리는 진짜 첫날밤을 흉내 내기로 약속을 했기 땜시 불만을 토로 할수 는 없었다. 그녀는 생각보다 상당히 이성적이었고 나도 그런 그녀 모습이 좋았다. 생긋 웃으며 빨리 씻구와.. 그말로도 난 그저 행복했으니.. -- 지금 생각하면 멍청하기 짝이 없다 -- 그렇다고 내 도덕관이 뭐.. 자자 돌림 아저씨냐? 그렇지는 않지만 내가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는 한도 한에서.. 최대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 야지 하는게 내 철학이다. 안되면 할수 없지만.. 왜냐면.. 인간이기에..
얼른 몸을 뜨거운 샤워물로 몸을 적셨다... -- 여자가 먼저 샤월 하면.. 뒤에서 씻을땐 찬물이 안나온다는걸 그때 알았다. 헤헤.. -- 양치질을 하고.. 소변을 봤다.. 다시 한번 이빨을 확인 하면서 내가 고안한 체조를 욕조에서 했다.. 안잤다 섰다 29회, 팔굽펴 펴기 29회, 팔돌리기, 허리 돌리기, 목돌리기, 천천히 한발로 체중을 고정시킨후 무게 중심을 전후좌우로 옮기기..
그녀도 그것은 몰랐을 거다 즐거운 밤을 위해 내가 몸을 풀고 있는줄은... 적당히 땀이 흐르고 다시 찬물로 마무릴 한다음 깨끗하게 타월로 몸을 털고서.. 과감히 팬티만 입고 나왔다..
그걸 본 그녀는 몹시도 부끄러워 했었다.
그때 난 사워를 하면서 다른생각에 몰두해 있었었다. 애 맘이 바뀌어 도망쳐 버리면 어쩌지 하고 고민..
여기서 쪽팔리는 사실을 첨으로 실토를 해야겠다.
사실.. 사귄지 1년째 되던날 그녀와 난 산장에 투숙할 시도를 했었었다. 그러다가 내가 차를 주차하고 현관으로 걸어가서 가격을 알아 보러 들어간 사이 유진이는 내 차 운전석으로 건너와서 시동을 건후, 끽하는 급출발 소리와 함께 내차를 타고서는 도망을 갔었다.
우린 차키를 공유하고 있었다. 그녀도 내 차키를 가지고 있었고 나두 그녀 차키를 가지고 있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뺏기고... 휴..
그러니까.. 난 아마 공처가 기질이 있나보다..
그곳이 팔공산 근처 였는데.. 거긴 버림 받으면 아무도 도움을 주지 못하는 곳이다. 정말 무서운곳이다.
졸찌에 혼자 여관앞에서 지갑 하나만 달랑 들구서 주절주절 하고 산꼴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곳은 혼자 버려지면 쳐량해진다.
보리밭이란 레스토랑에서 징징 거리자 유정이 한참 고민을 하더니
유정인 '응.. 알았어 정말 안하는거지? 가만히 안고만 있는거 맞지?'
늑대는 '응[한옥타브 높은 소리로 짧게], 정말 못믿겠으면 너 내 손을 끈으로 꼭 묵고서 안고 있음 되잖아..??!' 슬슬 자신이 없어 말꼬리가 이상하게 빠지듯이 대답했다.
'그래두 못믿겠는데'
'발이 있잖아.. 이빨로 풀고 날 어떻게 하려면 난 뭘 믿지?'
'아니.. 정말..'
'그래.. 뭐.. 내가 이제껏 가지고온 맘이 네한테 준 믿음이 그 뿐이라면 뭐.. '
슬슬 불안해진 유정이는 '정말이지? 정말이지?' 하면서 고민을 하고서.. 산장 옆 주차장 까지 갔었는데..
그만 불쌍한 늑대는 버림을 받은것이다.. 정말 황당 했었다. 뭐.. 돌아 오겠지 하는 기대반, 이거 여기서 시내까지 걸어가는거 아냐? 버스도 한참 전에 떨어 졌는데 시계를 보니 11시 가 좀 넘었었다.
걷기를 30분.. 이제 끝이구나 기다려두 안오니 아.. 이젠 끝이다. 캄캄해진 밤을 두눈을 부릅뜨고 터덜터덜 케이블카있는쪽으로 한참을 걸어 왔다..
아니..대구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그쪽 지리는 외곽 유원지라서 레스토랑이 쫙있는 곳이 한마을 있고.. 대구로 빠져 나가는 길목에 띄엄띄엄 산장이 있었다. 그래서 난 산장에서 부터 레스토랑이 있는 마을 까지 걸어 가기로 맘을 먹었고.. 슈퍼에 가서 따근한 커피로 맘을 추스리고. 택시나 타고 집에가서 거짓말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슈퍼앞에 내차가 있는게 아닌가..
맥스웰을 두개 사서는 하난 벌써 비웠서 차 위에 두고 다른 하나는 품에 꼭 껴 앉은 채 기다리고 있는 그녀 모습이 보이자 난 기쁨과 화가 동시에 치밀어 오르는 괴상한 감정에 얼굴표정이 야릇하게 되어 멍청히 보구만 있었다.. 잠시 머뭇거리면서.. 천천히 다가가자..
그녀는 싱글싱글 거리며..
'화 났어?..'
아무말 없는 늑대....
' 에게.. 에게.. 우리아기 화났구나.. 우..응.. 내가 뽀뽀 해줄께..'
그런 말에 늑대는 ' 야.. 너... -- 사실 난 흥분을 하면 말을 잘 못한다.. 그녀와는 반대로 --- 이씨.. 읍'
키스로 말문을 막아 버리는 그녀.. 정말 그때일을 생각하면 그렇게 귀여운 그녀가 세상에 또 하나 더 있을까.. 하는 생각에 행복감에 눈녹듯 녹아 버린 투정은.. 늑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런 그녀를 난 더이상 요구 할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왜냐면 정말 날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우리둘을 꽁꽁 묶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사실 이러한 관계사 질펀하게 놀아나는 다른 녀석들 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우리들의 관계는 내가 사춘기 시절 꿈꾸어 왔던 그런 관계였다.. 정신적인 완전한 사랑...
그날은 일상 보다 좀 늦게 헤어 졌었다. 난 으쓱한 주차장에 그녀를 데리고 가서는 키스를 퍼 부었다. 이마.. 입술. 귀.. 그리고 목에서.. 유방까지.. 난 그러다가 문득 괴씸한 생각에 조그마한 그녀의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 주었다.
'아... 아퍼.. 아퍼.. '
'벌이야.. 참어 '
사실 그녀의 가슴은 크지 않았다.. 또한 모든 여성이 그러하듯 양쪽 젖꼭지 크기가 조금 달랐다. 한쪽은 완벽하게 예뻣는데 다른 한쪽은 조금 함몰이 되어 있었다. 놀리기두 했지만 유진이가 흥분하면 히안 하게도 두짝이 똑같아 졌다... 그녀는 조금은 미안했던지 내 손을 자유롭게 놔 두었다. 브라자를 완전히 헤쳐두고 얼굴을 파묻었다. 살작 키스를 하면서 패팅을 하면 그녀는 어느순간 내 머릴 꽈잡고선 몸을 떨기도 했었다. 그날 처음으로 내손이 팬티 안쪽으로 들어 가는걸 허용했었다.
큰 상 대신 조그만 보상이었을까? 그녀가 젖어 있음 을 발견하고.. 난 여기서 해버릴까 하고 시도할 생각에 그녀를 벗길려구 하다가.. 유정이한테 핀잔을 들었다. 그러니까.. 내가 못믿지..
그래서 난.. 벗기는건 그만 두었다.. 사실 .. 점점 패팅이 진해져 오면서.. 그녀는 치마를 거의 입고 나온적이 없었다. 둘다 차를 가지고 있었기에 언제든지 한적한곳에서 합의 만 되면 결합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옷입은채로 둘이 차안에서 한시간 가량 껴 안고 있었다. 내가 위에 있기도 했고.. 그녀가 위에 있기도 했고.. 잔뜩 부푼 그것을 그녀의 소담스런곳에 꾹 누르면서 가끔 허리 운동을 하기도 했다.
예행 연습이랄까?
****
그런 경험이 샤워하고 있는 날 빙긋 웃게 만들었다.. 드디어 오늘이야..
우린 이제 완전한 사랑을 이루고 .. 더이상 밤이 외롭지 않는 인생이 시작되는거야 .. 이런생각을 하면서 난 침대옆 테이블에 앉아 있는 그녀에게 가까이 갔다
아마 혼자 기다리느라 무슨 생각을 했는지 술이 조금 비우고 있었다.
난 그 술잔을 뺏어쥐고 맥주를 채워서 한잔을 쭉 들이 켰다. 서로 어슬픈 연인이라.. 무엇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잘 몰랐었다.
그러면서 그녀와 어슬픈 블루스를 한 5분 추었나? 준비한 음악도 없었지만. 그녀는 잘 따라 주었다. 그러자 조금 마음이 가라 앉으면서 우리들은 빤히 얼굴만 바라 보았다. 맹세컨데 그땐 아무말도 없었다.
조금은 자그마하지만 탄탄한 그녀.. 마른듯하면서도 소담스런 가슴을 가진 그녀는 나의 큰손안에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시작 했다. 한손에 꼭 차는 그녀.. 천천히 가디언을 벗기고 키스를 했다.. 우린 키스만은 프로였다. 같이 숨쉬기도 하고서.. 귀에다가도 눈위에 살짝 혀를 데고선.. 서로의 숨결을 이마로 목으로 느끼는 그 감미로움은 편한 상대를 만나본 사람만이 느끼는 축복이었다.
--휴.. 2편은 여기까지 하지요 --
비번112233
아니 제가 너무 게을러서요.. 빨리 올려드리지 못했군요..
두번째 글입니다.
그간 제게 큰 심리적 충격이 왔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잃었거든요.. 명복을 빕니다.
******* 1편의 대한 논평이 로칼편지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죠? ****
정유진, 그녀와의 첫날밤
우리들의 첫날밤..
난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난 설에 거처하면서 내년의 취직을 위해 시험을 준비하였고, 당연히 힘든시절이라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확실히, 사람은 고통을 겪어야 성숙하는 법인것 같다.
떨어져 생활하는 모든 쌍들이 그러하듯 우린 밤이 되면 자세를 바꾸어 가며 전화를 했다. 심지어 소근소근 하는 소리에 모두들 잠을 못이룬 적두 있었고 귀가 아파서, 허리가 아파서 양쪽귀를 사용하면서 침상에 누웠다 일어났다 하며 전화를 하곤했다. 전화를 끊구도 서로의 따뜨한 마음에 두손을 녹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다시 걸군 했었는데....
사랑하는 이가 눈앞에 볼수없고 느낄수가 없으면 그것보다 더 힘든일이 또 무엇이 있을까?..
서울에서 대구까지 빨라야 3시간, 늦으면 4시간 30분을 투자를 해야 얼굴 한번 볼수가 있었는데.. 힘든 생활끝에 힘들게 만난 연인들은 당연히 서로데 대한 불만은 점점 커지기 마련이었다.
그렇게 만나면 밥먹구 영화 한프로면 그걸루 이별이었다. 난 사랑하는 이를 좀더 옆에 두구 싶었구.. 그녀두 그랬지만.. 고지식한 경상도 집안에 밤늦게 들어가는것두 무린데 더이상의 많은 것을 바라는것은 생각도 못했다. 그러니 난 나대로 만족못하는 늑대의 두손을 미워하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서울로 향했었다.
그렇게 몇개월이 흘렀다.
점점 진해지는 패팅..
항상 옆에서 스킨 쉽을 즐기는게 기껏이었기에 난 한번이라두 꼭 안고 방해 받지 안는 둘만의 단잠이라두 자봤으면 하는게 그저 소심한 늑대의 소망이었다. 그리구 몇개월의 징징 거림으로 큰 선물을 받았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렇게 소중한 그녀를 왜 잃어 버렸을 까하는 생각에 우울증에 빠진다.
유진이와 성환인 그렇게 사랑을 힘들고 천천히 그리고 큰 인생설계와 함께 하면서 소중히 만들어 갔다. 서울행 기차는 항상 12시를 전후로 출발직전에 타는게 보통이었다. 12시 30분 서울행 기차는 항상 자리가 있게 마련이었지만 그것두 평일이고.. 토요일이나 재수없는날은 예약하지 않으면 그냥 서서 설에 가는경우도 허다하게 있었다.. 그때만 하더라도 핸드폰이라고 하는것은 사업하는 아저씨나 가지고 다닐때였고 당연히 기차표 전화 예약이란것은 제도 자체가 없을 때였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참 힘들었고 한편으로는 뿌듯한 일이기도 했다. 항상 새벽5경에 서울역에 도착하고 6시경의 첫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노숙자들의 비애도 함께 하기도 했었다.. -- 아 꿈 같다 지금 생각하면-- 그리구 내 체력두 그땐 정말 2일 밤을 새더라두 끄떡없는 철인이었다. 밤만 일직 자면 또 대구 가구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할때 였으니..
첫 전철을 타면서 삐삐에 찍히는 1004.. 그 숫자를 보면 힘이 났었다. 오늘하루의 시작은 이렇게 힘차게 시작할수 있군.. 음. 몸은 좀 피곤하지만.. 이런생각에 뿌듯한 맘을 숨길수가 없었기 때문에 날 아는놈들은 그날 아침에 보면.. 형. 오늘은 일직 나오셨네요.. -- 속으로 그래 이눔아 한잠도 못잤다.-- 하하..
그렇게 우린 한 2년을 힘들게 사귀었지만. 서로 믿음과 잘 될것이란 희망속에 신의 축복이 깃들길 두손을 모았지만..
그렇다.. 햇수로 2년이 가까이 되었을까.. 추석이 오기 바로 전날 드디어 키스와 패팅으로만 만족할수 없음을 느꼈고.. 밀월 여행을 3일 다녀 오기로 했다. 물론 그녀의 부모님께는 적당한 핑게로 말씀을 올렸고.. 추석전 며칠이라 아무도 방해 받지 않는 우리들 만의 시간을 가지고서 즐겁게 대구로 같이가자.. 무모한 시도 였다. 경기도을 해메고 다녔었다. 내 차를 타고선.. 이리저리 다녔다.. 맛있는거 사먹게 되고.. 그러다 어느듯 어둠이 오기 시작하자 서로 당황하기 시작했다. 왠걸.. 호탤이랑. 여관이랑.. **장, **산장.. 모두 손님들이 벅실 댈때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땐 너무 내가 몰랐었다. 세상 물정을, 여자의 맘을,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세상물정을 몰랐다는말은 호텔방의 가격도, 그 많은 장급여관의 가격뿐 아니라.. 손님이 방잡을 때 쓰는 이름 주소지를 적는것 등등에 대한것도 몰랐으니.. 그 녀의 첫날 밤인데 그걸 손으로 잘 알고 있는 시기였는데도.. 한 10여만원하는 호텔방을 못잡구서 그냥 장급 여관에 투숙하고 말았다.. (혹시 아직 경험이 없는 분들은 처음 여자랑 잘땐 꼭 근사한 호텔방에서 보내세요!.. 두고 후회합니다. ) 호텔에서 자고 나면.. 기껏해야 몇만원이 남을까..? 그만큼 준비성이 없었어니 자신의 능력두 판별 못할 철부지 시절이었다.
어떻게 머릿속에 떠오른 친구 놈의 이름에 내 이름을 혼합시켜 장부에 끌적여 두고 우린 5층으로 올라갔다. 붉은 양탄자가 깔린 그 여관은 깨끗했었다. 하지만.. 시무룩할 수 밖에..
거기서 여장을 풀고 사진 찍은것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길하고 나니 11시 쯤이 었을꺼다.. 용기가 없어서 맥주 3병에 과일 안주를 시켰었다. 그걸 나누어 마시고는 그녀를 화장실로 밀어 보냈다. 순순히 들어가서 사워를 했었다. 난 같이 하고 싶었지만.. 우리가 오늘은 그냥 첫날밤만 보낸다고 굳게 약속을 했기에 같이 사워를 하면 위험하다며 절대 들여 보내질 않았다.. 샤워를 끝내구서두 어디서 꺼냈는지 짧은 청 바질 꿰차고 나오는게 아닌가? 난 영화에서만 경험을 해선지 우아하게 아슬아슬하게 수건으로 가린 그녀의 모습을 보구 싶었지만... 현실을 현실이었다.. 크.. 그렇게 나오는 유진이가 무척 미웠다..
나두 솔직히 자신이 없었고.. 내 도덕관에도 이렇게 첫날밤을 보내구 싶지는 않았기에 우리는 진짜 첫날밤을 흉내 내기로 약속을 했기 땜시 불만을 토로 할수 는 없었다. 그녀는 생각보다 상당히 이성적이었고 나도 그런 그녀 모습이 좋았다. 생긋 웃으며 빨리 씻구와.. 그말로도 난 그저 행복했으니.. -- 지금 생각하면 멍청하기 짝이 없다 -- 그렇다고 내 도덕관이 뭐.. 자자 돌림 아저씨냐? 그렇지는 않지만 내가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는 한도 한에서.. 최대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 야지 하는게 내 철학이다. 안되면 할수 없지만.. 왜냐면.. 인간이기에..
얼른 몸을 뜨거운 샤워물로 몸을 적셨다... -- 여자가 먼저 샤월 하면.. 뒤에서 씻을땐 찬물이 안나온다는걸 그때 알았다. 헤헤.. -- 양치질을 하고.. 소변을 봤다.. 다시 한번 이빨을 확인 하면서 내가 고안한 체조를 욕조에서 했다.. 안잤다 섰다 29회, 팔굽펴 펴기 29회, 팔돌리기, 허리 돌리기, 목돌리기, 천천히 한발로 체중을 고정시킨후 무게 중심을 전후좌우로 옮기기..
그녀도 그것은 몰랐을 거다 즐거운 밤을 위해 내가 몸을 풀고 있는줄은... 적당히 땀이 흐르고 다시 찬물로 마무릴 한다음 깨끗하게 타월로 몸을 털고서.. 과감히 팬티만 입고 나왔다..
그걸 본 그녀는 몹시도 부끄러워 했었다.
그때 난 사워를 하면서 다른생각에 몰두해 있었었다. 애 맘이 바뀌어 도망쳐 버리면 어쩌지 하고 고민..
여기서 쪽팔리는 사실을 첨으로 실토를 해야겠다.
사실.. 사귄지 1년째 되던날 그녀와 난 산장에 투숙할 시도를 했었었다. 그러다가 내가 차를 주차하고 현관으로 걸어가서 가격을 알아 보러 들어간 사이 유진이는 내 차 운전석으로 건너와서 시동을 건후, 끽하는 급출발 소리와 함께 내차를 타고서는 도망을 갔었다.
우린 차키를 공유하고 있었다. 그녀도 내 차키를 가지고 있었고 나두 그녀 차키를 가지고 있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뺏기고... 휴..
그러니까.. 난 아마 공처가 기질이 있나보다..
그곳이 팔공산 근처 였는데.. 거긴 버림 받으면 아무도 도움을 주지 못하는 곳이다. 정말 무서운곳이다.
졸찌에 혼자 여관앞에서 지갑 하나만 달랑 들구서 주절주절 하고 산꼴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곳은 혼자 버려지면 쳐량해진다.
보리밭이란 레스토랑에서 징징 거리자 유정이 한참 고민을 하더니
유정인 '응.. 알았어 정말 안하는거지? 가만히 안고만 있는거 맞지?'
늑대는 '응[한옥타브 높은 소리로 짧게], 정말 못믿겠으면 너 내 손을 끈으로 꼭 묵고서 안고 있음 되잖아..??!' 슬슬 자신이 없어 말꼬리가 이상하게 빠지듯이 대답했다.
'그래두 못믿겠는데'
'발이 있잖아.. 이빨로 풀고 날 어떻게 하려면 난 뭘 믿지?'
'아니.. 정말..'
'그래.. 뭐.. 내가 이제껏 가지고온 맘이 네한테 준 믿음이 그 뿐이라면 뭐.. '
슬슬 불안해진 유정이는 '정말이지? 정말이지?' 하면서 고민을 하고서.. 산장 옆 주차장 까지 갔었는데..
그만 불쌍한 늑대는 버림을 받은것이다.. 정말 황당 했었다. 뭐.. 돌아 오겠지 하는 기대반, 이거 여기서 시내까지 걸어가는거 아냐? 버스도 한참 전에 떨어 졌는데 시계를 보니 11시 가 좀 넘었었다.
걷기를 30분.. 이제 끝이구나 기다려두 안오니 아.. 이젠 끝이다. 캄캄해진 밤을 두눈을 부릅뜨고 터덜터덜 케이블카있는쪽으로 한참을 걸어 왔다..
아니..대구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그쪽 지리는 외곽 유원지라서 레스토랑이 쫙있는 곳이 한마을 있고.. 대구로 빠져 나가는 길목에 띄엄띄엄 산장이 있었다. 그래서 난 산장에서 부터 레스토랑이 있는 마을 까지 걸어 가기로 맘을 먹었고.. 슈퍼에 가서 따근한 커피로 맘을 추스리고. 택시나 타고 집에가서 거짓말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슈퍼앞에 내차가 있는게 아닌가..
맥스웰을 두개 사서는 하난 벌써 비웠서 차 위에 두고 다른 하나는 품에 꼭 껴 앉은 채 기다리고 있는 그녀 모습이 보이자 난 기쁨과 화가 동시에 치밀어 오르는 괴상한 감정에 얼굴표정이 야릇하게 되어 멍청히 보구만 있었다.. 잠시 머뭇거리면서.. 천천히 다가가자..
그녀는 싱글싱글 거리며..
'화 났어?..'
아무말 없는 늑대....
' 에게.. 에게.. 우리아기 화났구나.. 우..응.. 내가 뽀뽀 해줄께..'
그런 말에 늑대는 ' 야.. 너... -- 사실 난 흥분을 하면 말을 잘 못한다.. 그녀와는 반대로 --- 이씨.. 읍'
키스로 말문을 막아 버리는 그녀.. 정말 그때일을 생각하면 그렇게 귀여운 그녀가 세상에 또 하나 더 있을까.. 하는 생각에 행복감에 눈녹듯 녹아 버린 투정은.. 늑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런 그녀를 난 더이상 요구 할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왜냐면 정말 날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우리둘을 꽁꽁 묶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사실 이러한 관계사 질펀하게 놀아나는 다른 녀석들 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우리들의 관계는 내가 사춘기 시절 꿈꾸어 왔던 그런 관계였다.. 정신적인 완전한 사랑...
그날은 일상 보다 좀 늦게 헤어 졌었다. 난 으쓱한 주차장에 그녀를 데리고 가서는 키스를 퍼 부었다. 이마.. 입술. 귀.. 그리고 목에서.. 유방까지.. 난 그러다가 문득 괴씸한 생각에 조그마한 그녀의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 주었다.
'아... 아퍼.. 아퍼.. '
'벌이야.. 참어 '
사실 그녀의 가슴은 크지 않았다.. 또한 모든 여성이 그러하듯 양쪽 젖꼭지 크기가 조금 달랐다. 한쪽은 완벽하게 예뻣는데 다른 한쪽은 조금 함몰이 되어 있었다. 놀리기두 했지만 유진이가 흥분하면 히안 하게도 두짝이 똑같아 졌다... 그녀는 조금은 미안했던지 내 손을 자유롭게 놔 두었다. 브라자를 완전히 헤쳐두고 얼굴을 파묻었다. 살작 키스를 하면서 패팅을 하면 그녀는 어느순간 내 머릴 꽈잡고선 몸을 떨기도 했었다. 그날 처음으로 내손이 팬티 안쪽으로 들어 가는걸 허용했었다.
큰 상 대신 조그만 보상이었을까? 그녀가 젖어 있음 을 발견하고.. 난 여기서 해버릴까 하고 시도할 생각에 그녀를 벗길려구 하다가.. 유정이한테 핀잔을 들었다. 그러니까.. 내가 못믿지..
그래서 난.. 벗기는건 그만 두었다.. 사실 .. 점점 패팅이 진해져 오면서.. 그녀는 치마를 거의 입고 나온적이 없었다. 둘다 차를 가지고 있었기에 언제든지 한적한곳에서 합의 만 되면 결합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옷입은채로 둘이 차안에서 한시간 가량 껴 안고 있었다. 내가 위에 있기도 했고.. 그녀가 위에 있기도 했고.. 잔뜩 부푼 그것을 그녀의 소담스런곳에 꾹 누르면서 가끔 허리 운동을 하기도 했다.
예행 연습이랄까?
****
그런 경험이 샤워하고 있는 날 빙긋 웃게 만들었다.. 드디어 오늘이야..
우린 이제 완전한 사랑을 이루고 .. 더이상 밤이 외롭지 않는 인생이 시작되는거야 .. 이런생각을 하면서 난 침대옆 테이블에 앉아 있는 그녀에게 가까이 갔다
아마 혼자 기다리느라 무슨 생각을 했는지 술이 조금 비우고 있었다.
난 그 술잔을 뺏어쥐고 맥주를 채워서 한잔을 쭉 들이 켰다. 서로 어슬픈 연인이라.. 무엇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잘 몰랐었다.
그러면서 그녀와 어슬픈 블루스를 한 5분 추었나? 준비한 음악도 없었지만. 그녀는 잘 따라 주었다. 그러자 조금 마음이 가라 앉으면서 우리들은 빤히 얼굴만 바라 보았다. 맹세컨데 그땐 아무말도 없었다.
조금은 자그마하지만 탄탄한 그녀.. 마른듯하면서도 소담스런 가슴을 가진 그녀는 나의 큰손안에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시작 했다. 한손에 꼭 차는 그녀.. 천천히 가디언을 벗기고 키스를 했다.. 우린 키스만은 프로였다. 같이 숨쉬기도 하고서.. 귀에다가도 눈위에 살짝 혀를 데고선.. 서로의 숨결을 이마로 목으로 느끼는 그 감미로움은 편한 상대를 만나본 사람만이 느끼는 축복이었다.
--휴.. 2편은 여기까지 하지요 --
비번1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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