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복통 예체능 2 체육과 수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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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감사합니다. 생전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올리고 격려메일까지 받다니. 꿈만같습니다. 더욱 힘을 내서 더욱 후루룩한 이야기를 쓰기로 하죠.
1학년 2학기, 저는 체육과 수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말이 체육과 수업이지, 제목은 '사회체육 기초' 였던가 그런데, 체육과 학생은 한학년에 40명 정도인데, 신청자는 200명이 넘는 과목이었죠. 볼링, 승마, 수영, 테니스 중에서 택일해서 수업하는 것이었습니다. 승마가 경쟁률은 높은데, 저는 밥맛없다고 판단, 수영을 택했습니다. (승마편도 있습니다.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죠.)
예상했던 대로... 무용과 애들이 많았습니다. 아하하 체육과 근육질들이 버티고 있어서, 깡마른 저와 퉁퉁한 맹맹이는 명함도 못내밀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8등신 미남 짭짭이는 체육과 애들도 그의 균형잡힌 몸과 잘생긴 얼굴때문에 위축되는 듯 하더군요.
저는 수영을 거의 못했습니다. 왜 그리 안뜨던지. 열심히 팔을 휘저으면 저는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저는 제 영법을 서브마린 영법이라고 강조했지만 모두 비웃더군요.
하여튼 저, 맹맹, 짭짭, 3인조는 C조에 속했는데, 조교역을 하는 애가 체육과 1학년 여자애였습니다!!!
보통 체육과 애들중에 체조전공과 수영전공이 몸매가 죽입니다. 편의상 이 조교애를 쭉쭉이라고 표현하기로 하고, 이 쭉쭉이는 그야말로 쭉쭉이 그 자체였습니다. 키가 무려 175는 되겠더군요. 팔도 다리도 길고... 전형적인 해외 체형이었습니다. 얼굴은 뭐 그다지 이쁘지 않았지만...
이 과목은 보통 체육과 애들이 조교역을, 그리고 타과생들이 지도를 받는 그런 시스템이었습니다. 체육과 애들은 잘 가르치면 학점받고, 우리는 잘하게 되면 학점받는 그런 과목이죠. 쭉쭉이가 우리에게 '어느정도 하세요?'하고 묻더군요. 짭짭이는 '전 이제 접영 배울 차례입니다.'라고 건방지게 말했습니다. 쭉쭉이, 피식 비웃더니 '그럼 자유영 해보세요.'
짭짭이는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포옴으로... 5미터를 가더니 서더군요.
쭉쭉이는 우리를 물로 데리고 들어가서, 간단한 팔동작과 다리 동작을 보여주더니, 우리에게 따라하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일단 팔동작을 연습하고, 수영장 벽을 부여잡고 다리동작에 들어갔습니다.
쭉쭉이가 우리 한명 한명을 자세 교정시켜준다면서 몸을 붇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이년이... 제 가슴에 한손을, 또 제 등에 한손을 얹더니 힘을 주기 시작합니다. 몸을 바로 펴야 한다면서... 엉덩이가 올라갔다면서 엉덩이와 똘똘이 윗쪽에 손을 대는게 아닙니까... 아악. 나의 수영복은 삼각...
동해물과 백두산부터 구구단이며 제망매가 청산별곡까지 온갖 외우기를 하는데 똘똘이가 뭔가 느끼려고 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결국 주기도문을 외우며 참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쭉쭉이는 인어와 같은 포즈로 내 아래쪽으로 들어가더니 옆자리의 짭짭이에게 다가갔습니다. 짭짭이의 무용과 사건을 기억하고 있던 저에겐 이건 하나의 구경거리였습니다. 아아. 역시, 쭉쭉이는 짭짭이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운동 많이 하시네요? 근데 수영은 왜 못해요?' 등의 농까지 던지며... 야릇한 상상이 제가 외고 있던 주기도문을 가리우고... 어헉. 꼴리고 말았습니다.
쭉쭉이는 이제 맹맹이에게 옮겨갔습니다. 죽겠더군요. 꼴린 상태에서 다리동작을 계속 하고 있으려니... 뚱뚱한 놈들이 원래 물에 잘 뜨는 법, 맹맹이는 아주 잘 하고 있었습니다.
쭉쭉이가 잠시 쉬라고 하면서 물위로 올랐고, 맹맹이는 그 곁을 따랐습니다.
저와 짭짭이는 '아뇨! 연습 더할께요!' 하면서 게속 물 안에 있었습니다.
물론 연습을 더 하고싶었던건 아닙니다 으흐흑.
다음시간, 우리는 영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나, 짭, 맹 삼인조는 한명씩 물에 들어가서 50미터 풀을 건너가는 숙제를 얻게 되었고, 저는 예의 서브마린 영법으로 50미터를 건넜습니다. 다음은 짭짭이. 멋진 폼으로 다이빙!
10미터쯤 갔나? 갑자기 이놈이 허우적대기 시작합니다. 다리에 쥐가 난 모양입니다. 건너편에서 쭉쭉이가 물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쭉쭉이는 허우적대는 짭짭이를 뒤에서 안고 물 위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건너편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짭짭이 녀석은 물에 빠졌던 모든 사람들이 누워있는 포즈인 큰대자로 누워있지 않고, 자꾸 옆으로 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모든 수영클라스의 3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직감적으로 짭짭이의 똘똘이를 보았습니다.
아니 다리에 쥐가 나서 물에 빠진걸 구출해줬더니 똘똘이가 꼴려있다니...
녀석은 아예 엎드리고 '죄송하지만 모두 좀 가 주세요...'를 나즈막히 이야기 했습니다. 쭉쭉이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다 맹맹이를 지도하러 갔습니다.
저는 짭짭이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이새끼 너 어떻게 된거야?'
짭짭이는 가늘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쭉쭉이가 다가와 뒤에서 나를 안는 순간, 다리의 쥐가 풀리고, 또한 다리가 풀리면서 이렇게 되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짭짭이는 그녀를 먹고 말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느날, 짭짭이가 뭔가 어색한 걸음걸이와 함께 학교에 왔습니다.
짭짭이는 쭉쭉이를 먹고 말았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다, 갑자기 얼굴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수영선수 먹을 때 주의사항.'
1. 수영보지는 워낙에 단련이 되어 있으므로, 조이는 힘이 상상을 초월하고, 웬만해선 만족하지 못한다. 자지 뿌러질 뻔 했다.
2. 수영보지는 워낙에 강력한 폐활량과 터프한 호흡을 한다. 자지 빨릴때 자지 뽑히는 줄 알았다.
3. 수영보지가 절대로 올라타게 하지 말라. 위에서 엉덩이를 굴리기 시작하면, 쾌감은 둘째치고 치골뼈가 뿌러질 것 같이 굴려댄다.
4. 수영보지의 찌찌를 만지는 순간, 이건 찌찌가 아니라 아놀드 슈왈츠네거의 삼두박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상의 교훈을 듣고 있던 차, 함께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선배가 말했습니다.
'니네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가 왜 하필 유현상과 결혼했는지 아냐?'
최윤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감 수영보지였으므로, 어떤 남자도 그녀를 만족시킬 수 없었을 뿐더러,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지가 터지는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었지만, 그러한 최윤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남자로 유현상이 있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짭,나는 유현상의 위대함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수영시간. 쭉쭉이는 우리를 보며 반가운 인사를, 그리고 짭짭이에겐 뭔가 야릇한 미소를 던졌습니다. 주기도문에 이어 사도신경을 필요로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악. 절대로 상상하면 안된다...
저는 그 학기가 끝날 때 까지 수영시간엔 물 속에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로 벽쪽을 보고 팔동작 연습만 했구요. 쭉쭉이가 잠수라도 하는 날엔 으흑. 깊은 물 속에서 쭈그려 앉을 수도 없고...
신나는 점수속에 후루룩은 짙어지고...
1학년 2학기, 저는 체육과 수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말이 체육과 수업이지, 제목은 '사회체육 기초' 였던가 그런데, 체육과 학생은 한학년에 40명 정도인데, 신청자는 200명이 넘는 과목이었죠. 볼링, 승마, 수영, 테니스 중에서 택일해서 수업하는 것이었습니다. 승마가 경쟁률은 높은데, 저는 밥맛없다고 판단, 수영을 택했습니다. (승마편도 있습니다.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죠.)
예상했던 대로... 무용과 애들이 많았습니다. 아하하 체육과 근육질들이 버티고 있어서, 깡마른 저와 퉁퉁한 맹맹이는 명함도 못내밀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8등신 미남 짭짭이는 체육과 애들도 그의 균형잡힌 몸과 잘생긴 얼굴때문에 위축되는 듯 하더군요.
저는 수영을 거의 못했습니다. 왜 그리 안뜨던지. 열심히 팔을 휘저으면 저는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저는 제 영법을 서브마린 영법이라고 강조했지만 모두 비웃더군요.
하여튼 저, 맹맹, 짭짭, 3인조는 C조에 속했는데, 조교역을 하는 애가 체육과 1학년 여자애였습니다!!!
보통 체육과 애들중에 체조전공과 수영전공이 몸매가 죽입니다. 편의상 이 조교애를 쭉쭉이라고 표현하기로 하고, 이 쭉쭉이는 그야말로 쭉쭉이 그 자체였습니다. 키가 무려 175는 되겠더군요. 팔도 다리도 길고... 전형적인 해외 체형이었습니다. 얼굴은 뭐 그다지 이쁘지 않았지만...
이 과목은 보통 체육과 애들이 조교역을, 그리고 타과생들이 지도를 받는 그런 시스템이었습니다. 체육과 애들은 잘 가르치면 학점받고, 우리는 잘하게 되면 학점받는 그런 과목이죠. 쭉쭉이가 우리에게 '어느정도 하세요?'하고 묻더군요. 짭짭이는 '전 이제 접영 배울 차례입니다.'라고 건방지게 말했습니다. 쭉쭉이, 피식 비웃더니 '그럼 자유영 해보세요.'
짭짭이는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포옴으로... 5미터를 가더니 서더군요.
쭉쭉이는 우리를 물로 데리고 들어가서, 간단한 팔동작과 다리 동작을 보여주더니, 우리에게 따라하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일단 팔동작을 연습하고, 수영장 벽을 부여잡고 다리동작에 들어갔습니다.
쭉쭉이가 우리 한명 한명을 자세 교정시켜준다면서 몸을 붇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이년이... 제 가슴에 한손을, 또 제 등에 한손을 얹더니 힘을 주기 시작합니다. 몸을 바로 펴야 한다면서... 엉덩이가 올라갔다면서 엉덩이와 똘똘이 윗쪽에 손을 대는게 아닙니까... 아악. 나의 수영복은 삼각...
동해물과 백두산부터 구구단이며 제망매가 청산별곡까지 온갖 외우기를 하는데 똘똘이가 뭔가 느끼려고 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결국 주기도문을 외우며 참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쭉쭉이는 인어와 같은 포즈로 내 아래쪽으로 들어가더니 옆자리의 짭짭이에게 다가갔습니다. 짭짭이의 무용과 사건을 기억하고 있던 저에겐 이건 하나의 구경거리였습니다. 아아. 역시, 쭉쭉이는 짭짭이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운동 많이 하시네요? 근데 수영은 왜 못해요?' 등의 농까지 던지며... 야릇한 상상이 제가 외고 있던 주기도문을 가리우고... 어헉. 꼴리고 말았습니다.
쭉쭉이는 이제 맹맹이에게 옮겨갔습니다. 죽겠더군요. 꼴린 상태에서 다리동작을 계속 하고 있으려니... 뚱뚱한 놈들이 원래 물에 잘 뜨는 법, 맹맹이는 아주 잘 하고 있었습니다.
쭉쭉이가 잠시 쉬라고 하면서 물위로 올랐고, 맹맹이는 그 곁을 따랐습니다.
저와 짭짭이는 '아뇨! 연습 더할께요!' 하면서 게속 물 안에 있었습니다.
물론 연습을 더 하고싶었던건 아닙니다 으흐흑.
다음시간, 우리는 영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나, 짭, 맹 삼인조는 한명씩 물에 들어가서 50미터 풀을 건너가는 숙제를 얻게 되었고, 저는 예의 서브마린 영법으로 50미터를 건넜습니다. 다음은 짭짭이. 멋진 폼으로 다이빙!
10미터쯤 갔나? 갑자기 이놈이 허우적대기 시작합니다. 다리에 쥐가 난 모양입니다. 건너편에서 쭉쭉이가 물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쭉쭉이는 허우적대는 짭짭이를 뒤에서 안고 물 위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건너편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짭짭이 녀석은 물에 빠졌던 모든 사람들이 누워있는 포즈인 큰대자로 누워있지 않고, 자꾸 옆으로 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모든 수영클라스의 3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직감적으로 짭짭이의 똘똘이를 보았습니다.
아니 다리에 쥐가 나서 물에 빠진걸 구출해줬더니 똘똘이가 꼴려있다니...
녀석은 아예 엎드리고 '죄송하지만 모두 좀 가 주세요...'를 나즈막히 이야기 했습니다. 쭉쭉이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다 맹맹이를 지도하러 갔습니다.
저는 짭짭이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이새끼 너 어떻게 된거야?'
짭짭이는 가늘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쭉쭉이가 다가와 뒤에서 나를 안는 순간, 다리의 쥐가 풀리고, 또한 다리가 풀리면서 이렇게 되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짭짭이는 그녀를 먹고 말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느날, 짭짭이가 뭔가 어색한 걸음걸이와 함께 학교에 왔습니다.
짭짭이는 쭉쭉이를 먹고 말았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다, 갑자기 얼굴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수영선수 먹을 때 주의사항.'
1. 수영보지는 워낙에 단련이 되어 있으므로, 조이는 힘이 상상을 초월하고, 웬만해선 만족하지 못한다. 자지 뿌러질 뻔 했다.
2. 수영보지는 워낙에 강력한 폐활량과 터프한 호흡을 한다. 자지 빨릴때 자지 뽑히는 줄 알았다.
3. 수영보지가 절대로 올라타게 하지 말라. 위에서 엉덩이를 굴리기 시작하면, 쾌감은 둘째치고 치골뼈가 뿌러질 것 같이 굴려댄다.
4. 수영보지의 찌찌를 만지는 순간, 이건 찌찌가 아니라 아놀드 슈왈츠네거의 삼두박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상의 교훈을 듣고 있던 차, 함께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선배가 말했습니다.
'니네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가 왜 하필 유현상과 결혼했는지 아냐?'
최윤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감 수영보지였으므로, 어떤 남자도 그녀를 만족시킬 수 없었을 뿐더러,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지가 터지는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었지만, 그러한 최윤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남자로 유현상이 있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짭,나는 유현상의 위대함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수영시간. 쭉쭉이는 우리를 보며 반가운 인사를, 그리고 짭짭이에겐 뭔가 야릇한 미소를 던졌습니다. 주기도문에 이어 사도신경을 필요로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악. 절대로 상상하면 안된다...
저는 그 학기가 끝날 때 까지 수영시간엔 물 속에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로 벽쪽을 보고 팔동작 연습만 했구요. 쭉쭉이가 잠수라도 하는 날엔 으흑. 깊은 물 속에서 쭈그려 앉을 수도 없고...
신나는 점수속에 후루룩은 짙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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